top of page

12월 31일전에 고려할 8가지 세금 절세 아이디어

  • lasvegasknmagazine
  • 6 days ago
  • 3 min read

(미주 한인 가정을 위한 2025년 가이드)


돈은 우리의 가치와 가족의 미래를 담는 그릇과 같다.  바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몇가지 현명한 선택만 해도 평생 세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 은퇴, 나눔과 같은 우리에게 진정 ‘중요한 것들’에 더 많이 쓸 수 있다.  연말 전에 고려해볼 만한 8가지 절세 아이디어를 정리해 보았다.  개인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실행전에는 반드시 재무 설계사나 세무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개인 맞춤형 실행 계획을 세우길 권한다.


1) 직장형 은퇴플랜(401(k)·403(b)·457·TSP) 충분히 활용하기

  • 이점: 세전 불입은 2025년 과세소득을 낮추고, Roth 불입은 은퇴 후 비과세 인출 재원을 만듬.

  • 한도(2025): 근로자 불입 $23,500; 50세 이상 추가 $7,500; 60–63세 슈퍼 추가불입 $11,250 (플랜 허용 시).

  • 실천 팁: 남은 급여 횟수로 나누어 급여 차감액을 조정. (현금흐름·비상자금 먼저 점검 후 실천)


2) Roth IRA 직접 불입 또는 “Backdoor Roth” 점검

  • 이점: 비과세 성장 + 의무인출(RMD) 없음으로 은퇴 이후 유연한 인출 전략 가능.

  • 한도(2025): IRA 불입 $7,000(50세+ $8,000). 소득이 많아 직접 Roth가 제한되면 Backdoor Roth(비공제 IRA → 즉시 전환) 고려. 

  • 유의: pro-rata 규칙 유의.  Form 8606 Filing.


3) Roth 전환(Conversion) 을 통한 장기 세금 관리

  • 이점: 일부 자금을 미리 과세하고 Roth로 옮겨 향후 RMD 부담을 줄이고 비과세 풀을 확보한다.

  • 실천 팁: 2025년 세율구간, 주세, Medicare IRMAA를 감안해 목표 구간 상단까지 전환을 설계하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소득이 낮은 해(휴직, 은퇴후)에는 특히 유리하다.

  • 마감: 2025년 12월 31일.


4) HSA(건강저축계좌): 세 가지 혜택을 한 번에

  • 이점: 불입 시 공제(또는 급여 전세금) + 운용 수익 비과세 + 의료비 인출 비과세.

  • 한도(2025): 개인 $4,300 / 가족 $8,550, 55세+ 추가 $1,000. HSA 적격 플랜 가입 필수. 은퇴 후 Medicare 보험료·LTC 비용 일부에도 규정 내 사용 가능.

  • 실천 팁: 월 자동이체로 한도에 맞춰 계획적으로 채우기.


5) 장기요양(Long Term Care) 대비 구조 점검

  • 예상치 못한 요양 비용이 은퇴 자금에 큰 부담을 주지 않도록  미리 대비.

  • 옵션: LTC 보험, 생명보험+LTC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HSA 자가부담 등. 

  • 세금 혜택: 연령대별 한도 내 LTC 보험료 공제 가능성이 있고, HSA로 일부 보험료 지불도 허용됨.  LTC 보험 혜택 금액은 전액 세금 면제 대상.

  • 실천 팁: 보험을 고려할 경우 보험 승인 절차가 까다로우니 빠를수록 유리. 연말전에 점검 고려.


6) 529 대학저축: 여유 있게·유연하게

  • 이점: 교육비 비과세 인출, SECURE 2.0 이후 남은 금액 활용성이 커졌다.

  • 2025 포인트: 연간 증여 한도에 맞춰 앞당겨 불입하거나(필요 시 5년 일시 증여 선택), 장기적으로 남는 자금은 수혜자 Roth IRA로 평생 $35,000까지 이전 가능(15년·연간 한도 규칙 준수).

  • 실천 팁: 소유자/수혜자 구조와 2–3년 자금 계획을 함께 설계하자.


7) DAF(Donor Advised Fund)로 기부금 한해 모아 기부하기

  • 이점: 2–3년치 기부를 올해 한 번에 적립해 표준공제를 넘길 수 있다면 공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교회나 자선단체에 정기적으로 헌금/기부를 하고 있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트럼프 세제 법안 개정으로 내년에 몇가지 룰이 변경되므로 2025년 연말 전에 실행 하면 더 효과적이다.

  • 활용법: 1년 이상 보유한 자본이득이 많은 주식을 이체하면 양도차익 과세 회피 + 시가 공제(AGI 한도 적용).  12/31까지 자금 납입이 되어야 올해 공제로 인정되므로 지금부터 재무 설계사와 계획 필요하다. 실제 대외 기부는 원할 때 언제나 분할 기부 가능하다. 


8) RMD(의무인출) 확인 + QCD(70½세+) 적극 활용

  • RMD 누락 시 가산세 위험. QCD (Qualified Charitable Distribution)는 과세소득 자체를 낮추는 실용적인 방식.

  • 규정(2025): RMD 시작나이 73세(2033년부터 75세). QCD는 70½세 이상만 가능하며, IRA에서 연 $108,000까지 적격 자선단체로 직접 송금. (DAF는 불가). QCD 금액은 RMD 충족에 반영되므로 과세 소득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 실천 팁: 70½세 이상은 연말 혼잡을 피하려면 가급적 일찍 금융기관이나 재무 설계사에게 요청 하는게 중요하다.


보너스 체크포인트

  • 연간 증여 한도: 2025년 1인당 $19,000 (부부는 gift-splitting으로 두 배, $38,000)까지 gift tax filing 없이 증여 가능.  (예: 자녀가 셋일 경우 각 자녀 당 부부가 $38,000까지 할 수 있어 총 $114,000까지 gift tax filing 없이 증여 가능)


안내 및 유의사항

본 칼럼은 일반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개인별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개개인의 상황과 목표가 다를 수 있으니 적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Recent Posts

See All
한인 커뮤니티 ‘재무 건강’ 현주소

*작은 설문이 던진 큰 질문: 은퇴, 유산, 롱텀케어, 그리고 ‘가치 기반’ 재무 설계 최근 필자가 진행한 소규모 설문을 통해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재무 건강 상태를 간단히 들여다보았다. 표본 수가 많지 않아 통계적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세제 개편 법안

2025년 7월 4일,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라는 이름의 새로운 세제 개편 법안이 미 의회에서 통과되어 서명됨으로써 가장 광범위하고 영구적인 세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세법 개정안은 상속세 면제...

 
 
 

Comments


KOREAN LAS VEGAS MEDIA FOUNDATION

코리안 라스베가스 미디어 비영리재단

K-LasVegas

LAS VEGAS KOREAN-AMERICAN COMMUNITY MAGAZINE

PRESIDENT/FOUNDER

제이스 이  Jace Lee 

라스베가스 - 라스베가스 한인 커뮤니티 - 라스베가스 잡지

K LasVegas | Las Vegas Korean Magazine | 라스베가스 한인 커뮤니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