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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푸드






텔아비브에서 파리, 그리고 아시아까지 … 베가스 브런치 여행
From Tel Aviv to Paris to Asia: A Brunch Journey in Las Vegas 최근 서머린 일대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문화와 감성을 담아낸 브런치 카페들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통점은 분명하다.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커피 한 잔과 함께 머무르는 시간, 그리고 각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중동의 여유로운 식탁, 프랑스의 정통 베이커리, 그리고 아시아 감성이 더해진 퓨전 브런치까지—서로 다른 색을 지녔지만, 이 세 곳은 모두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가장 감각적인 한 끼를 완성하는 공간들이다. *Cafe Landwer Las Vegas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는 Cafe Landwer. 밝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여유로운 테이블 배치, 그리고 야외 테라스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한 그릇 안에 떠오르는 ‘행복’
“Happiness Rising in a Single Bowl”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넘쳐난다. 여행은 어느새 맛집 투어가 당연시 되어간다. 왜 그럴까. 사회학자들은 ‘음식에 대한 열풍의 핵심에는 불안이 존재한다’고 진단한다. 불안할 때 먹을 것을 찾는 것처럼 음식 열풍은 불안한 사회가 만든 결과라고 설명한다. 그것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하루도 빼놓지 않고 먹어야 사는 우리네 삶을 들여다본다면 그렇게 부정적인 결론만을 내리기에는 왠지 좀 찜찜하다. 그래서 궁한대로 그럴 수도 있다는 당위성을 찾아낸다. ‘음식’이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다. 음식에는 둘러앉아 함께 나누는 정서가 담겨 있어 따뜻함, 건강, 추억 등 많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그 안에 소통이 있다. ‘선호’ ‘호감’ ‘만족’ 등의 긍정적 신호들이 숨어 있다. 브런치, 만찬, 성찬이란 단어를 들을 때 나쁜 이미지를 떠올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냥 좋다.


역사를 품은 거리에서 만나는 ‘볼더 시티’의 ‘맛’
“Discover the Flavors of Boulder City on Its Historic Streets” 조용한 근교 레스토랑을 찾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선택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의 작은 도시 Boulder City다. 1930년대 후버댐 건설을 위해 만들어진 이 도시는 네바다에서 유일하게 카지노가 없는 도시다. 덕분에 관광객 중심의 대형 레스토랑 대신, 오래된 로컬 다이너와 개성 있는 식당들이 메인 스트리트를 채우고 있다. 주말 아침이면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로 거리가 활기차고, 저녁에는 작은 바와 그릴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식사가 이어진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잠시 벗어나 느긋한 로컬 다이닝을 경험하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다. *The Dillinger 2011년에 문을 연 이후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버거와 크래프트 맥주로 현지 식음료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역사적인 네바다은행 건


발그레한 봄 딸기 디저트가 새콤달콤
봄을 노래하는 4월이다. 칙칙함을 벗고 산뜻한 그 무엇이 마구 당기는 계절이다.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예쁜 디저트가 유난히 생각날 때쯤 남궁민정 베이킹 강사의 화사한 딸기 디저트들이 도착했다. “봄은 빵을 만드는 사람들에겐 로망과도 같죠. 신선함이 톡톡 터지는 케이크를 만들면서 너무 즐거워요. 온 집안에 딸기 향기도 진동하고요. 이번 ‘딸기 샤를로트 케이크’는 프랑스 여인들이 즐겨 쓰던 샤를로트 모자를 닮았다고 붙이면 이름입니다. 여기 유럽에서 즐겨 먹는 케이크죠. 은은한 향이 가득한 홍차 비스킷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상큼한 딸기를 가득 올린 봄 케이크예요. 또 딸기 컵케이크는 딸기를 갈아서 만들어 더 촉촉하고 맛있답니다.” 남강사는 봄향기로 들뜬 기분을 가득 담아 보냈다. *홍차 비스킷 만들기 재료: 달걀 흰자 3개, 노른자 3개, 설탕 75g, 케이크용 밀가루 70g, 전분 8g, 얼그레이티 6g, 슈가파우더 약간, 딸기 달걀은 흰자와 노른


따스한 햇살 가득, 3월의 브런치
“March Mornings: Brunch in the Sunshine” *Sadelle’s at Bellagio - 벨라지오에서 만나는 뉴욕 브런치의 정석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화려함 속에서 의외의 ‘뉴욕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벨라지오 호텔 내부, 계절마다 테마가 바뀌는 보태니컬 가든 바로 옆에 자리한 Sadelle’s다. 화려한 카지노를 지나 한 발짝 들어서는 순간, 공간의 공기는 달라진다. 높은 천장, 클래식한 타일 바닥, 바쁜 서버들의 리듬감 있는 움직임—이곳은 라스베이거스 한복판에서 경험하는 맨해튼 브런치의 한 장면이다. Sadelle’s는 뉴욕에서 시작해 ‘베이글과 스모크드 피시’를 아이콘으로 만든 브랜드다. 벨라지오점 역시 그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아침 6시(주말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곳은 커피 향과 버터 향, 그리고 사람들의 대화 소리로 가득 찬다.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단연 베이글 타워. 다양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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