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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심규숙 칼럼
솔라 패널이 완전히 Pay Off 된 집, 정말 좋은 집일까?
라스베이거스에서 바이어들과 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이제 지붕 위에 솔라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 집을 만나는 것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다. 특히 여름이면 11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에어컨을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해야 하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높은 전기요금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솔라가 설치된 집을 보면 바이어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솔라가 있는 집이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집을 사면 솔라도 그냥 같이 따라오는 거죠?” 나는 이럴 때 가장 먼저 한 가지를 확인한다. “이 Solar는 Paid Off 되었나요?” 솔라가 있는 집을 구입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붕 위에 솔라 패널이 있다는 사실이 아니다. 그 솔라 시스템을 현재 집주인이 완전히 소유하고 있는지, 아니면 아직 갚아야 할 비용이나 계약이 남아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번 Series 1에서는 그중에서도 바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Paid-Off Solar에 대해
금리는 높은데, 지금 집을 사도 될까? 현재 시장에서 가장 좋은 딜은 무엇일까?
“요즘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 지금이 바이어에게 좋은 시장인가요?” “이렇게 이자율이 높은데도 집을 사는 것이 맞을까요?” “기존 주택이 나을까요, 아니면 신축 주택이 나을까요?” 최근 들어 정말 많이 받는 질문들이다.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집을 사고 싶어도 결정을 미루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장이 예전보다 다소 느려지고 매물이 늘어나면서 바이어의 선택 폭과 협상력은 조금씩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은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일까? 누군가 내게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늘 같다. "내가 집을 사야 할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기이고, 내가 집을 팔아야 할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기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단순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말에는 부동산 시장의 가장 현실적인 진실이 담겨 있다. 우리는 늘 더 낮은 금리와 더 낮은 집값을 기다
지금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시장은 어디에 와 있을까?
바이어 마켓일까, 셀러 마켓일까? 지난 몇 년간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시장은 극적인 변화를 겪어왔다.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집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리고, 여러 개의 오퍼가 동시에 들어오며, 바이어들이 각종 컨틴전시(조건)까지 포기하면서 경쟁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2026년 현재의 시장은 그때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시장은 바이어 마켓일까, 셀러 마켓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시장은 완전한 바이어 마켓도 아니고 완전한 셀러 마켓도 아니다. Clark County의 최신 시장 자료에 따르면 현재 Market Action Index(MAI)는 3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여전히 ‘약한 셀러 우위 시장(Slight Seller’s Advantage)’에 해당하지만, 지난달 35에서 34로 하락하며 시장의 열기가 점차 식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다
Home Inspection & Home Warranty
집을 살 때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집을 구입할 때 많은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 “Home Inspection 꼭 해야 하나요?” “Home Warranty는 보험 같은 건가요?” 두 가지 모두 집을 구입할 때 자주 듣는 단어이지만, 의외로 정확한 차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Home Inspection과 Home Warranty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그리고 서로 어떻게 다른지 쉽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1) Home Inspection (홈 인스펙션) Home Inspection은 쉽게 말해 집의 현재 상태를 전문가가 점검하는 과정이다. 바이어가 계약 후 일정 기간 안에 전문 인스펙터를 통해 집을 검사하게 되며, 보통 다음과 같은 부분들을 확인한다. 지붕 상태 / 에어컨 & 히터 / 전기 시스템 / 배관 / 누수 흔적 / 창문 및 문 상태 / 가전제품 작동 여부 / 벽이나 천장의 크랙 / 안전 문제 등이다.
HOA, 좋은 친구일까?
집을 구입하거나 리스를 하거나, 매매를 진행할 때 이제 HOA(Homeowners Association)는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존재가 되었다. 특히 Las Vegas에서는 전체 주택의 약 70~80%가 HOA 커뮤니티에 속해 있어, 주택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면 HOA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친구일까? 아니면 때로는 부담이 되는 까다로운 존재일까? HOA의 역할은 단순한 관리비를 걷는 데에 있지 않다. 커뮤니티 환경을 유지하고 주택 가치를 보호하는 하나의 관리 시스템으로서 기능한다. 다만, 그 역할과 영향력은 HOA의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먼저 Master HOA는 커뮤니티 전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게이트, 공원, 메인 도로와 같은 공용 공간을 유지하고,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형성한다. 비용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Sub HOA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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