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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심규숙 칼럼
Home Inspection & Home Warranty
집을 살 때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집을 구입할 때 많은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 “Home Inspection 꼭 해야 하나요?” “Home Warranty는 보험 같은 건가요?” 두 가지 모두 집을 구입할 때 자주 듣는 단어이지만, 의외로 정확한 차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Home Inspection과 Home Warranty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그리고 서로 어떻게 다른지 쉽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1) Home Inspection (홈 인스펙션) Home Inspection은 쉽게 말해 집의 현재 상태를 전문가가 점검하는 과정이다. 바이어가 계약 후 일정 기간 안에 전문 인스펙터를 통해 집을 검사하게 되며, 보통 다음과 같은 부분들을 확인한다. 지붕 상태 / 에어컨 & 히터 / 전기 시스템 / 배관 / 누수 흔적 / 창문 및 문 상태 / 가전제품 작동 여부 / 벽이나 천장의 크랙 / 안전 문제 등이다.
HOA, 좋은 친구일까?
집을 구입하거나 리스를 하거나, 매매를 진행할 때 이제 HOA(Homeowners Association)는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존재가 되었다. 특히 Las Vegas에서는 전체 주택의 약 70~80%가 HOA 커뮤니티에 속해 있어, 주택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면 HOA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친구일까? 아니면 때로는 부담이 되는 까다로운 존재일까? HOA의 역할은 단순한 관리비를 걷는 데에 있지 않다. 커뮤니티 환경을 유지하고 주택 가치를 보호하는 하나의 관리 시스템으로서 기능한다. 다만, 그 역할과 영향력은 HOA의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먼저 Master HOA는 커뮤니티 전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게이트, 공원, 메인 도로와 같은 공용 공간을 유지하고,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형성한다. 비용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Sub HOA는 실제
Time, Time, Time… Gardening Time
오랜만에 남편의 재촉에 Star Nursery에 다녀왔다. 라스베가스의 봄은 일 년 중 가장 기분 좋은 계절 중 하나이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사막의 풍경도 조금씩 생기를 되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바로 이 시기가 정원을 가꾸기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하지만 베가스의 봄은 생각보다 짧다. 이 시기를 놓치면 식물을 심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곧 이어지는 뜨거운 여름 날씨 때문에 새로 심은 식물들이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스베가스에서는 3월 초부터 3월 말까지가 나무와 식물을 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한다. 40년 넘게 가드닝을 해온 나의 한 지인은 이렇게 말한다.“아무리 2월 날씨가 따뜻해도 한 번은 더 추위가 온다. 그 추위가 지나간 후에 심는 것이 좋다.” 나 역시 가드닝 경험이 아주 길다고 할 수는 없고, 소위 말하는 green thumb도 아니어서 전문가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드닝은 단순히
Staging이 필요한가?
부동산을 16년 하면서 많은 즐거움과 만족을 느꼈다.클로징 날의 기쁨, 첫 집을 사는 바이어의 기쁜 얼굴을 보며 오는 만족감. 하지만 그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큰 설렘을 주는 순간 중 하나는 Listing 전에 하는 Staging이다.어린 시절 인형의 집을 만들며 느꼈던 그 설렘과 비슷하다고 할지도 모른다.하지만 부동산에서의 Staging은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일”이 아니다. 그 방식과 스타일,목적과 전략은 House by House, Case by Case 모두 다르다. 어떤 집은 따뜻함을 강조해야 하고, 어떤 집은 모던함을, 어떤 집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야 한다. 필자는 16년의 경험을 통해 Staging의 장단점, 그리고 최근 많이 활용되는 Virtual Staging까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 전에,가장 중요한 질문부터 시작해 보겠다. 왜 Staging이 필요할까? 1. 집은 ‘상품’이 되기 때문이다 Listing이 되는 순간 집은 더 이상
Smart Home, 이제 집이 우리를 이해하다
요즘 집을 소개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이 집, 스마트홈입니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스마트홈은 ‘있으면 좋은 옵션’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생활의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불을 켜고 끄는 것부터 온도 조절, 음악, 보안까지 이제 집은 우리가 명령하기 전에 하며 . 우리의 생활 패턴을 먼저 이해하고 단순히 기계가 많은 집이 아닌, 사는 사람의 리듬과 취향에 맞춰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집, 말하지 않아도 먼저 준비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그리고 이 변화는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2026 CES, Smart Home의 ‘현재’ 이번 CES 2026 역시 Smart Home 시장이 얼마나 뜨겁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Samsung, LG, Sony, 그리고 다양한 Home Robot 기업들까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름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다.“이제 스마트홈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의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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