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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부동산] 새로 바뀐 부동산 매매 절차

  • lasvegasknmagazine
  • Aug 29, 2024
  • 2 min read

최근 라스베가스로 이주해 오는 인구가 크게 늘어난 만큼, 부동산 에이전트도 많이 늘어 났다.

타주에서 라스베가스로 이주 오자마자 일을 시작하거나, 이주 하지 않고 라이센스만 등록하고 일을 시작 하기도 하고, 타국에서 미국으로 입국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일을 시작하는 등 라스베가스 부동산 에이전트라는 직업은 이제 핫한 직종이 되었다.

이런 ‘핫HOT’한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이렇게 한 명의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다는 것에

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뿌듯할 수 밖에 없는 요즘인 것 같다.

얼마 전 부동산 매매와 관련하여 미국 전역에 걸쳐 진행 포맷이 바뀌었다. 이제는 각 주마다

의무적으로 새로바뀐 서류 양식과 절차를 따라야만 한다.

라스베가스의 경우, 새로 바뀐 문서가 타주에 비해 조금 늦게 초본이 나왔고, 이와 관련한 교육을 뒤늦게 시작한 부로커지가 많기에 새로 바뀐 정책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동산

에이전트도 많이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새로 바뀐 프로세스는 셀러와 바이어의 에이전트 커미션 관계를 정리하고, 오퍼를 넣는 절차를

변경한다가 포인트이다. 특히나 론을 이용하는 경우, 이 내용의 속면을 잘 이해하고 진행을 해야 하기에 담당하는 부동산 에이전트와 잘 상의해야 하겠다.

리스팅의 경우, 기존에 셀러가 대체적으로 부담했던 리스팅 에이전트와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을 반드시 셀러가 모두 부담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큰 골자이다. 하지만, 바이어가 넣는 오퍼 내용에 따라 여전히 셀러가 양쪽 에이전트 커미션 비용을 모두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 즉 들어오는 오퍼의 해석을 나의 리스팅 에이전트가 어떻게 잘 해주는 가도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때문에 바뀐 영문 서식을 잘 볼 수 알고 상대 에이전트와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잘 하는 에이전트의 역할이 이젠 정말 중요하다.

집을 구입하려는 바이어의 경우, 이제는 담당 바이어 에이전트 서류 계약 없이 집을 보러 나갈 수도 없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말 오픈하우스에 내 에이전트 없이 방문하여 상대 리스팅 에이전트를 만나 직거래 의사를 표하더라도, 상대 에이전트는 바로

바이어를 도와줄 수가 없게 되었다. 역시나 바이어 에이전트 지정 서류 계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바이어는 에이전트 없이 집을 구입하기가 더욱 쉽지 않아졌고, 에이전트 없이 거래를 하게 되더라도 법적인 분쟁의 책임의 무게가 더욱 더 커지게 되었다.

새롭게 바뀐 부동산 매매 절차로 인해 바이어는 셀러에게 오퍼시 추가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항목이 생겼다. 바로 바이어 에이전트 커미션을 요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롭게 바뀌어진 매매 절차를 잘 알고, 바이어에게 유리하게 오퍼를 넣어줄 에이전트와 일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게 된 것이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부동산 거래를 진행하는 직업이니 만큼, 변화되는 거래 정책 뿐만 아니라 라스베가스라는 지역의 부동산의 변화와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단순히 누가 나와 성향이 잘 맞는가 만을 보기 보다는, 부동산 거래 경험과 변화 흐름 등을 잘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 에이전트를 찾아 나의 부동산 거래를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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