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집 구매를 위한 프로젝트 - 준비는 바로 지금부터!
- lasvegasknmagazine
- Dec 30, 2025
- 2 min read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 그 중에서 “올해는 꼭 집을 사겠다”는 목표를 가진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 목표를 현실로 만들려면, 먼저 자신의 재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은행이 이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특히 연말과 연초는 소비가 많아 재정 흐름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이며, 이어지는 봄철에는 이직(移職)도 활발해지기 때문에 작은 변화 하나도 집 구매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2026년에 집 구매를 목표로 한다면 지금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올해 안에 집을 구매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얼마의 다운페이를 준비할 수 있는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떤 금액대의 집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60만불짜리 집을 사고 싶은데 수중에 5만불만 있다면, 결국 55만불의 융자가 가능한지가 핵심이다. 이 때 융자가 가능할지 직접 계산하여 혼란을 겪기보다는 필자 같은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하길 바란다. 소득과 부채 구조를 바탕으로 실제로 55만불의 융자가 가능한지, 혹은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융자를 받을 수 있는지 보다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말과 연초에는 각종 할인 행사로 지출이 늘어나거나, 새 차 리스 또는 구매로 매달 페이먼트가 커지고, “포인트 많이 준다”는 광고에 혹해 크레딧 카드를 여러 장 신청하는 등의 실수들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들은 크레딧 점수와 부채 구조에 영향을 주어 원하는 금액의 융자나 좋은 이자율을 받는 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현실적인 융자 가능 금액을 파악하고 지출의 유혹을 이겨냈다면,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집을 찾을지 전략을 세우는 단계가 필요하다. 내 상황에 맞는 가격대와 지역을 현실적으로 정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감당 가능한 집 구매 금액이 50만불대라면, 굳이 80만불대의 집을 볼 필요가 없다. 일부 구매자들은 선호 지역만 고집하다가 기회를 놓치기도 하는데, 오히려 가격대와 조건에 맞는 다른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면 더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수 있다.
반대로 당장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면, 다운페이를 모으기 위한 저축 플랜, 부채를 줄이기 위한 전략, 혹은 신용 이력 강화 등 2~5년간 준비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주택 시장의 흐름을 꾸준히 체크하며 시장이 흔들릴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런 준비들과 함께 꼭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직업 안정성이다. 실제 고용 통계 자료를 보면 업종을 가리지 않고 3~5월 사이에 이직 비율이 매년 높게 나타난다. 연말이나 연초에 퇴사 혹은 이직을 고민하고, 그 결정이 봄 시즌에 실행되는 구조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급을 받는 직장인은 이직 후 소득 구조가 바뀌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일을 그만두고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은행이 소득을 인정하지 않거나 실제보다 적게 인정해, 결국 융자 승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영업자 역시 마찬가지다. 업종을 변경하거나 장기 휴업을 하게 되면, 그동안 쌓아온 사업 경력과 소득 이력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아 은행에서 소득을 인정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집을 사는 것이 목표라면 이러한 변화는 반드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지금 이 시점의 선택과 준비가 결국 이루고자 하는 목표의 성패를 좌우한다. 내가 원하는 집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금액대인지, 다른 곳에 불필요한 지출은 없는지, 그리고 직업과 소득 구조가 안정적인지를 차근차근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준비된 셈이다. 집 구매는 올바른 방향을 잡고 꾸준히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새해를 맞아 집 구매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는 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때이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필자 같은 전문가와 상의하여 정확한 기준을 잡고, 2026년이 진짜 내 집 마련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현실로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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